[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의원 정수의 절반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운용한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되면서 의회사무기구 정원이 237명에서 246명으로 9명(3.8%) 늘어난다.
증원 인력 가운데 4명은 일반직 6급 정책지원관으로 배치된다.
통합 전 정책지원관 정원은 전남도의회 30명, 광주시의회 11명 등 모두 41명이었으나 통합으로 의원 정수가 91명으로 증가하면서 45명까지 둘 수 있게 됐다.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질문,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는 의정 전문인력이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에도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특례가 담겼다.
통합시의회는 이와 별도로 장기적으로 ‘1의원 1정책지원관’을 내부 목표로 두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공동 현안으로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증원으로 시의회는 현행 지방자치법이 허용하는 정책지원관 최소 정원을 사실상 채우게 돼 의원들의 입법·정책 활동을 뒷받침할 기본적인 전문인력 체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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