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관위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이 국회에 투표용지 부족이 집중됐던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감식을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이상한 투표지가 발견되면 ‘비파괴 검사’ 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선관위 특검은 어제(26일) 오후 국회 선관위 국조특위에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감식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선관위 특검은 ‘올공 개표소’에 보관돼 있는 투표지 247만 장과 투표함 등 감식을 위해 파견 검사와 수사관 등 수사 인력 10여 명을 투입하고, 이상 투표지가 발견될 경우 광학 장비 등을 이용한 ‘비파괴 검사’ 방식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여야는 국조특위 활동 기한을 한 달 연장하며 이달 18일 올공 개표소에 대한 공개 재검표에 나서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선관위 특검 입회 하에 진행하자는 일부 야당 위원들의 주장으로 연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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