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DATA·AI 분석 경진대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해럴드DB]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해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 연구데이터 플랫폼 DataON을 활용해 사회·과학 분야 문제를 발굴하고 AI로 해결하는 ‘2026 DATA·AI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와 AI 기반의 문제 해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크게 ‘문제발굴’과 ‘문제해결’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문제발굴 부문에서는 연구현장과 산업,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제안하고, 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선정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모델을 개발해 실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문제발굴 부문 접수는 11일부터 시작된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이 필요한 개인과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문제의 배경과 목적, 해결 목표와 평가 방법, 관련 데이터의 유형·규모와 샘플 등을 작성해 DataON(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2026 DATA·AI 분석 경진대회.[KISTI 제공]
2026 DATA·AI 분석 경진대회.[KISTI 제공]

특히 올해는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한 과제에 가점을 부여한다. DataON에 공개된 연구데이터에 다른 분야의 데이터나 분석방법을 결합해 새로운 문제를 제안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KISTI는 이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사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총상금은 1300만 원 규모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상과 함께 2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KISTI 관계자는 “분야 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제 발굴과 혁신적인 해결책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