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지역 기온이 41.4도까지 오른 지난달 3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
경남 양산지역 기온이 41.4도까지 오른 지난달 3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경남 양산의 기온이 41.6도까지 치솟았다. 나흘째 40도 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역대 최고기온은 또 경신됐다.

1일 오후 2시 8분 경남 양산 기온이 41.6도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904년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1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양산은 전날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41.4도를 찍었지만, 기록은 하루만에 경신됐다. 양산은 사흘 째 40도 대를 기록했다.

이날 양산 기온은 낮 12시 14분 처음 40도를 기록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결국 41.6도를 찍었다.

종전 최고기온 기록은 전날 양산에서 기록된 41.4도였다. 올해 이전에는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된 41.0도다.

보통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다. 양산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 양산 기온이 42.0도를 찍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후 2시 기준 일최고기온을 보면 부산 금정구 40.5도, 경남 창원 40.4도, 경남 김해 40.2도 등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겼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