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 방염 기술 적용 …화재 안전성 및 시공 편의성 확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반영 30종 컬러로 출시
학교·호텔·병원·쇼핑몰 등 적용 가능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LX하우시스가 화재 안전성을 갖춘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 ‘LX Z:IN(LX지인) 방염보드’를 15일 출시했다.
‘LX Z:IN 방염보드’는 중밀도섬유판(MDF)에 방염 인테리어필름을 부착한 형태의 마감재이다. LX하우시스는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적정 비율로 혼합해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독자적인 방염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X Z:IN 방염보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방염성능검사를 합격했고, 보드에 부착된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인테리어필름은 유럽연합(EU) 안전성 검증 규격인 CE인증도 획득했다.
방염은 화재 발생 시 불길의 확산을 늦추는 화재 안전 성능이다.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영화관·음식점·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법적으로 방염성능의 자재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다중이용시설뿐 아니라 학교와 병원, 호텔 등 안전 기준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염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 자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건자재 업계는 방염·불연 성능을 갖춘 마감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LX Z:IN 방염보드’는 시공 편의성도 높였다.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건축물은 주로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벽면이 마감되는데, ‘LX Z:IN 방염보드’는 MDF와 인테리어필름이 부착된 형태로 출시돼 추가 작업 없이 벽체에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공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LX Z:IN 방염보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E0(0.5 mg/L 이하) 등급의 MDF 보드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방염 인테리어필름 등 친환경성 소재가 적용됐다.
아울러 LX하우시스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우드·스톤·솔리드(단색) 등 총 30종 컬러로 이 제품을 선보였다. 학교·호텔·병원·쇼핑몰 등 다양한 상공간 시설의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LX Z:IN 방염보드’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와 페트(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 두 종류로 출시됐다. 특히 페트 소재 방염보드는 LX하우시스가 국내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질감의 디자인은 물론 벽체부터 주방가구, 수납장 등 가구에도 적용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화재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성 소재,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췄다”며 “화재 확산을 막는 마감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시장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