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흥국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순이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에 국내 공장 가동률 하락과 원화 가치 상승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내겠지만 중국시장 판매 호조와 지분법 이익 증가로 양호한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든 1조 4000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순이익은 24.9% 증가한 1조 5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1조 6000억원, 순이익은 14.9% 늘어난 1조 7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해외판매량은 전반적으로 3분기와 4분기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신흥국 중심으로 가동률과 환율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흥국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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