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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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산업생산이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증가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소비는 보합세를 보이며 지표 간 흐름이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 조정)는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1월(-0.9%)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28.2%), 비금속광물(15.3%) 등의 증가 영향으로 5.4%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6%)에서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5.4%),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5%)에서 줄어 전월 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3.5%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등 운송장비(40.4%)와 전기기기 및 장치 등 기계류(3.8%)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17.1%)과 토목 공사(25.7%) 실적 증가로 19.5% 늘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포인트 올랐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