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5일 ‘파생결합증권 리스크 관리 간담회’를 열고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에 대해 증권사의 자체헤지 비중을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증권사들의 ELS에 대한 자체헤지 규모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손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자율적 관리를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초 해외 주요지수 동반 하락 때 헤지자산 운용의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증권사 자체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미리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과 자체헤지 비중이 높은 상위 8개 증권사 트레이딩 및 리스크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같은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자들이 투자위험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하도록 하는 숙려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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