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진해운이 자구안 제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3.88% 오른 1875원을 기록중이다.

한진해운은 25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결과와 유동성 확보 방안이 포함된 자구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제출하면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수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진해운과 채권단은 그동안 유동성 확보 방안을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으며 이번 자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진해운은 수정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채권단은 부족한 자금은 한진해운에서 자체 해결해야 경영정상화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한진그룹은 4000억원 이상은 힘들다며 7000억원 이상을 마련하라는 채권단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자율협약 종료 시점까지 자구안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법정관리 절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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