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예천박물관장 초청… “독도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존심의 상징” 특강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소방서는 23일 예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영토주권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독도교육을 위해 강사로 나선 이재완 예천박물관장은 ‘독도의 역사와 진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과거 국내 유일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에 학예사로 근무하며 독도 연구와 보존 활동에 헌신해 온 전문가로, ‘독도 지킴이’로 불릴 만큼 꾸준한 연구와 열정을 이어온 인물이다.
특히 울릉군이 매년 전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아카데미도 이 관장이 직접 기획한 선도 행정의 표본이다.
그는 강의에서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자세히 설명하며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존심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적 문헌과 고지도, 국제법적 증거를 통해 독도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역사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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