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두 신임 위원장 “군민 안전과 교통 접근성 최우선…현장 중심 활동으로 실질적 성과 낼 것”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가 15일 저동마을 권역센터에서 제4차 전체 회의를 열고 조직개편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활주로 연장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회의는 경과보고와 재정보고로 시작됐지만, 참석자들의 관심은 곧 조직개편과 명칭 변경 등 향후 추진 방향에 쏠렸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민관협의체 출범을 결의하고, 공식 명칭을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로 확정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정석두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회장이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최대봉 간사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정석두 신임 위원장은 “이번 활주로 연장은 단순한 공항 확장이 아니라, 울릉군민의 안전과 교통 접근성을 보장하는 핵심 과제”라며 “군민과 함께 현장을 뛰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동위원장 5인은 부위원장단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의 결속과 효율적 운영을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연계사업, 여객선 공영제 도입, 울릉도 기관·단체장 결의문 채택, 섬 주민단체 공동성명서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주민들은 “공항이 안전하게 연장돼야 관광객뿐 아니라 응급 의료·물류 등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관협의회 출범으로 추진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울릉군과 울릉군의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구조로 발전했다는 게 위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활주로 연장은 울릉 주민의 숙원 과제이다. 이번 민관협의체 출범이 단순한 조직개편을 넘어, 주민 참여 속에 안전하고 실현가능한 울릉공항 건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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