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177명 참여…“세계 시민 역량 강화”

경북전문대가 재학생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해단식’을 열고, 한 학기 동안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했다.[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가 재학생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해단식’을 열고, 한 학기 동안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2일 본교 멀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재학생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해단식’을 열고, 한 학기 동안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개국, 6개 과정에 걸쳐 177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학교 측은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해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지도력·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저’에는 14명이 선발돼 지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영국 런던의 자매대학인 Capital City College에서 ‘녹색성장(Green Agenda Project)’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 ‘글로벌 FSP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 고등학교에서 운영되었으며, 14명의 학생이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대학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학과별 글로벌 전공직무연수(Skill-Up)도 활발히 운영됐다.

철도전기공학과(일본), 물리치료과·간호학과(말레이시아), 뷰티케어과·치위생과·경찰항공보안과(일본), 항공 서비스 경영과(말레이시아), 작업치료과(싱가포르), 항공정비드론융합과(필리핀) 등 9개 학과 135명이 전공과 연계된 현지 산업체 및 교육기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해외 의료·보건 분야 참여가 크게 늘었다.

지난 8월에는 10명의 재학생이 동티모르 보건의료 캠프에 파견돼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고, 7월에는 2명의 학생이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캠프에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참여했다.

간호학과 학생 2명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돼 한 학기 동안 해외 대학에서 연수를 이어갔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