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칠레서 ‘2025 KSP 지역세미나’ 개최
100여명 참석해 성과 공유·향후 방향 논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2025 KSP 중남미 지역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중남미 국가들과 협력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유엔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UN ECLAC)가 공동 주최했으며, 콜롬비아·페루·우루과이 등 KSP 협력국 관계자와 미주개발은행(IDB),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비에르 메디나 바스케즈 UN ECLAC 사무차장은 환영사에서 “KSP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양국이 경험을 공유해 맞춤형 해법을 도출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한국이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중남미 국가들의 디지털 혁신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온두라스 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디지털 등록시스템 ▷우루과이 탄소중립 전략 ▷칠레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페루 원산지 증명 시스템 구축 등 주요 KSP 정책자문 사례가 공유됐다. 이후 참가국 전문가들이 후속 성과와 향후 협력 분야를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KSP 협력을 희망하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정 절차와 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이 안내됐으며,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기재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향후 한-중남미 경제협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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