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지원익 기자] 레슬링의 류한수(28 삼성생명)가 극적으로 패자 부활전에 진출했다.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준결승경기. 아르메니아의 미그란 아루투냔이 아제르바이잔의 라술 추나예프를 4-1로 이겼다. 미그란이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앞서 치러진 8강전서 미그란에 져 4강에 실패했던 류한수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됐다. 마그란은 16강전서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을 4-0으로, 8강전서 류한수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선 두 경기 모두 1회전에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했던 마그란은 준결승 역시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경기 내내 리드했다. 라술은 2회전 1점을 만회한 데 그쳤다.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된 류한수는 이집트의 애덤 아메드 살레 카크와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두 경기를 승리하면 동메달을 딸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