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
[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과 영덕문화재단은 오는 22∼23일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 일원에서 8가지 밤 풍경, 8야를 테마로 한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경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4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영덕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전문배우와 군민배우, 문화해설사가 영해장터거리에서 100년 전 복장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행사의 백미는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근대의상 퍼레이드다.

풍물단이 길을 열면 한복과 복고풍 의상을 차려입은 군민과 관광객이 근대거리를 행진하며 100년 전 시끌벅적한 장터거리를 되살린다.

1935년 세워진 영해금융조합 외벽은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된다.

영해금융조합 안에서는 무성영화가 상영된다.

주최 측은 해설이 있는 근대가요, 판소리, 민요,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영덕군과 문화재단은 청년점포와 연계한 인증 여행, 예술시장 개설로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2025 영덕국가유산야행’행사의 상세한 정보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 국가유산야행 덕분에 영해의 밤이 더 아름다워졌다”며“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밤에 더 걷고싶은 거리 영해면의 매력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