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6일 대한항공이 국제 여객 부문 수송량 증가로 올 2분기에 2010년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매출 성장을 가로막았던 여객 수익률이 달러 기준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3분기 성수기에 유가하락과 원화강세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극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5년 이상 정체를 보인 화물 경기도 하반기 성수기와 스마트폰 출시 특수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유동성 지원 우려는 여전하다”면서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업황 및 실적 개선 기대감이 중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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