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후보 개인적 경륜 강점될 것”

[헤럴드경제=서정은·주소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충형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경기침체, 사회적 양극화 등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갈등하고 분열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사회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는 행사 종료 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등을 묻는 질의에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김 후보는 별도의 공개일정 없이 이날 밤 열리는 2차 TV 토론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과정에서 ‘지도자 다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사회분야 토론 전략에 대해 “후보의 개인적 경륜이 이날 토론에서 강점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 또 이런 부분을 위해 김 후보가 노력한 부분이 이재명 후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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