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도가 지난 16일 경북 청년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아카데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농협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9/news-p.v1.20250519.b25cc7f7e36b4660beb515eb40880c5b_P1.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도와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청년 농업인 금융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농 금융 교육 지원을 위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은행의 협업은 전국 처음이다.
청년 농업인 금융 아카데미’는 경북 지역에서 창 농하거나 정착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농업 금융 기본 교육, 농업 정책자금 활용 방법 ,스마트농업 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변호사·금융 전문 컨설턴트 등 농협은행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청년 농업인 금융 수요 충족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농협은 농촌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한 요즘 금융아카데미가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원 본부장은“본 사업이 청년농업인이 찾아오는 경북, 행복한 농촌, 희망이 있는 농업 조성에 기여하고 경상북도만의 차별화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이 농업대전환 추진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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