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우주·사이버보안 등 교육협력 강화
![배태민(왼쪽) KIRD 원장과 강정호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RD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b27bdc7d59a243b3a3e3759cf35da8f9_P1.jpg)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해군교육사령부는 16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강한 해군을 이끌어 갈 첨단과학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우주,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미래 국방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집해 국방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KIRD 배태민 원장과 해군교육사령부 강정호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주, AI, 사이버보안 등 첨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최신기술 동향 세미나, 특강 및 강사 지원 등의 교류 ▷교육 콘텐츠 연계 및 교육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태민 KIRD 원장은 “AI, 우주,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이 미래 국가 안보전략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첨단과학기술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강한 해군, 해양강국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RD와 해군교육사령부는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 분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해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