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행사 가져
아시아나에어포트 직원도 함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항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5.8c88b0c96a484d2db40852ba6c8a2db9_P1.png)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대표 이수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Family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23년 재개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자녀의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에어포트와 함께 한 첫번째 가족 초청 행사로,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260여명이 참여했다. 작년에 비해 규모와 참가 인원이 확대되어 행사가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진행과정부터 종료까지 양사가 협력함으로써 한진그룹 계열 두 지상조업사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도 마련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항공 관련 서적, 청정 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 캐리커처, 버블쇼, 페이스페인팅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룰렛게임 등을 진행하여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오늘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생각하며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 이래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매월 테마별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축하물품 지급 △결혼/출산 직원 축하 이벤트 등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