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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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두 달여 만에 9만5000달러선을 탈환했던 비트코인이 숨을 고르고 있다. 그 사이 가상자산 시가총액 4위인 리플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호재로 급등했다.

28일 오전 7시 15분 현재(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40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50% 하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지난 22일 9만달러선을 넘은 뒤 25일엔 9만5000달러까지 웃돌았지만 이후 잠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리플은 3.05% 오른 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프로쉐어 트러스트의 울트라숏 등 3가지 리플ETF를 승인했다. 해당 ETF는 이달 30일부터 거래된다.

시총 2위인 이더리운음 2.03% 내린 1791달러를, 테더는 24시간 전과 거의 변동이 없는 1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