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1호 협약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사진)은 지난 18일 국내 대기업 협력사의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공급망 저탄소화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 1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망 저탄소화 프로그램은 녹색자금 금리 우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 지원 등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ESG 컨설팅, 넥스트라운드 등 벤처플랫폼 제공, 전문기관 연계 외부 감축 사업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로 운영된다. 협약기업별 요청사항도 반영·특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탄소 규제의 대상이 대기업 협력 중소·중견기업까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강화됨에 따라 협력기업의 저탄소화 수요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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