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f91dd4ea98604c119f73b445c1867314_P1.jpg)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학생의 ‘꿈 성취 인증제’와 학부모의 ‘삶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원 스스로 수업과 평가에 대해 성찰하고 실천을 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도전’으로 인정하고 이를 통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 인증제는 IB 연수 참여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작성, 수업 설계와 성찰 일지 작성, 수업 공유 등 수업-평가 중심의 실제과제를 수행하고, 성취한 정도에 따라 교육감 명의의 금장과 은장, 동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신청 교사들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청은 연말에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제도 운용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이 꿈을 이루고, 학부모가 삶의 성취를 경험하며, 교원은 열정으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도전 성취 인증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교원의 자율성과 실천이 경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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