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위상 강화 등 3대 공약 발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김우석 전 외식업중앙회 서울 도봉구지회장이 내달 말 치러지는 28대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회장은 2021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2024년부터는 한국외식업중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전 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외식업중앙회가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회원이 주인이 되는 중앙회, 회원을 위한 중앙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중앙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김 전 지회장은 출마 공약으로 외식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외식업계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앙회가 펴고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행정관리를 통해 보다 투명한 중앙회가 되어야 한다며 의지도 피력했다. 이를 통해 중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외식은 문화, 외식은 미래산업입니다’와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에도 힘쓰겠다는 각오다.
김 전 지회장은 3대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기본을 지킬 줄 아는 중앙회장, 진정한 고마움을 아는 중앙회장, 재미나고 신명 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를 만들어 가는 중앙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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