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서울시 처음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하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올해 ▷환갑(1965년생) ▷칠순(1955년생) ▷팔순(1945년생)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이 대상이다. 잔칫상 키트는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수거해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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