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짜’ 1주년 기념 치킨·덮밥·비빔밥 메뉴
1.5배 커진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 출시
![모델들이 15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대짜 1주년 기념 신메뉴 3종’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5/news-p.v1.20250415.40b456a38f7f47b981e37f3250d5262f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홈플러스가 가성비 대용량 델리(즉석조리식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물가 타파를 위해 지난해 3월 도입한 대짜 시리즈는 온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과 뛰어난 맛, 1만원대 초중반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델리 상품이다. 불황에 실속 소비족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 1년간 약 61만팩, 650톤 물량이 팔렸다.
이번 신메뉴는 덮밥과 치킨, 비빔밥으로 구성됐다. ‘대짜 매콤&간장직화불고기덮밥’은 직화로 구워 불향을 살린 두 가지 맛의 고기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대짜 양념찍먹후라이드치킨’은 100% 국내산 냉장 계육을 사용하고 4인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홈플러스 전용 ‘당당 달콤양념치킨소스’도 제공한다.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국내산 여수 꼬막과 돌나물을 더해 식감과 풍미를 높인 리뉴얼 제품이다. 넉넉한 3~4인분 용량에 자체 개발한 전용 꼬막장도 강점이다.
오는 16일까지 ‘대짜 시리즈 3종’ 모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된 999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는 델리 효자 상품인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보다 약 1.5배 큰 닭을 사용한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을 9990원에 선보인다. 오는 17~23일 치킨 무 증정 행사도 연다.
지난달 출시 1000일을 맞은 당당치킨은 대형마트 델리 메뉴로는 드물게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누적 판매량 1300만팩을 돌파하고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고물가로 가성비·대용량 상품을 찾는 실속형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짜’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당당치킨’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보답하고자 홈플러스 델리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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