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300회 달성한 진민규 씨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5/news-p.v1.20250415.905b2f387f60429599468d00f966d4b3_P1.jpg)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14일 헌혈 300회 달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에 사는 진민규씨는 1988년 12월 처음 헌혈에 참여한 뒤 2005년 100회 헌혈, 2009년 200회 헌혈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 300회 헌혈을 기록했다.
진씨는 “나의 혈액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뻐 꾸준하게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생업으로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헌혈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부산혈액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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