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 경북 안동시는 28일부터 안동시 고향 사랑기부금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행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후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이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안동시 고향 사랑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 즉각적으로 지정기부 사업 선정에 동의해 모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의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에서 즉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애정이 어린 관심으로 안동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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