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국립경국대학교는 경북 의성 산불이 인근 산으로 확산됨에 따라 25일 오후 5시를 기해 휴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휴업령은 인근 지역 산불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휴업령은 28일까지다.
휴업령은 모든 학생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교내 대피소 및 휴교 관련 안내를 전달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부터 학생 980여 명이 체육관, 학생회관, 가람관 등으로 대피했다.이후 오후 자정 무렵 산불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대피 인원을 귀가조치했다.현재 국립경국대는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없다.
대학 구성원들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학교 인근 자취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내 대피소로 이동 ▲안동시내, 기차역, 고속터미널 이동 요청 학생 이송(학교버스) ▲화단 및 인접한 임야 살수 작업 ▲긴급 대피 요령 숙지 등을 준비하며 산불 대응에 집중 대비했다.
국립경국대 관계자는 “이번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산불 상황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해 휴업일을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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