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은 내달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서다.
군은 올해 123대의 노후화된 경유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연료 제한 없음) 자동차, △4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삭기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휘발유액화석유가스) 등 5등급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총중량 3.5t 미만의 5등급 차량의 경우 폐차만 해도 찻값의 100%를 지원받는다.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1인 1대 우선 지원한 후 여유 예산이 있을 경우 1인 기준 다수 차량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선착순 접수로 인해 일부 신청자가 다수의 물량을 선점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현재 울릉군에서 운행 중인 4ㆍ5등급 노후 경유차는 약 1,000대다.
남한권 군수는“더 많은 군민이 조기 폐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며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주민 건강과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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