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국내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사용자 맞춤형 VR렌즈가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시작 약 2주 만에 목표 금액의 166%를 달성했다.VR 스타트업 누누로(대표 김진태)는 지난달 19일 미국 킥스타터에서 자사의 VR 전용 렌즈가 탑재된 ‘누누로 VR’(NUNULO VR)의 펀딩을 시작했다.이 제품은 VR의 핵심이 렌즈에 있다는 걸 직관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VR 전용 렌즈 주변을 카드보드 형태로 단순하게 처리한 게 특징이다.누누로는 모금 시작 만 하루가 되기도 전에 목표 금액인 1만 5,000달러(약1,666만 원)를 넘어 섰다. 모금 시작 2주 가량이 지난 3일 현재, 163명이 참여해 목표 금액 대비 166% 수준에 달하는 2만 5004달러(약 2,783만 원)을 모았다.누누로가 첫 번째 도전적 목표(Strech Goal) 로 제시한 5만 달러(약 5553만 원)의 5부 능선을 넘긴 셈이다.
누누로는 목표 달성시 현재 VR렌즈에 김서림을 방지하는 안티 포그(anti-fog) 기능을 접목 시킨 서비스 렌즈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누누로 김진태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VR헤드셋은 사용자의 시력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동일한 렌즈를 적용했다.”며 “포켓몬 GO 등의 게임 인기로 VR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누누로는 안티 포그 기능을 접목한 VR렌즈를 시작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VR 렌즈 개발에 앞으로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betapress@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