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올해 스승의 날은 별다른 행사 없이 차분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전국 200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승의 날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학교가 정상수업을 하면서 감사편지 쓰기, 교사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조촐한 기념행사만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찾거나,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백일장을 여는 등 추모행사를 하기로 했다.

또 경북의 한 중학교는 지역 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교총은 1982년 스승의 날 부활 이후 처음으로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스승주간인 오는 12∼18일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주간으로 정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스승의 날 기념행사로 준비했던 ‘힐링콘서트’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