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업무보고, 조례안 및 보고 등 총 9건 안건 처리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지] 경북 영주시의회는 12일 새해 첫 임시회에 돌입했다.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89회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6건, 보고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김세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김주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영주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 △김병창 의원이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 직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시민으로부터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 주요 시정 업무 계획을 논의하게 되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철저하게 계획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영주시 의회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 올해는 무엇보다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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