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 2000선과 코스닥 700선이 동시에 깨졌다.
전날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오전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46포인트(1.06%) 내린 1997.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40포인트(0.63%) 하락한 696.50을 기록 중이다.
장중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진 건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 700선 붕괴는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 증시에선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0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 441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8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8억원)과 기관(58억원)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84%), 한국전력(-0.64%), 현대차(-2.24%), 삼성물산(-0.74%), 현대모비스(-1.94%) 등이 약세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0.59%), 카카오(-0.22%), CJ E&M(-1.53%), 바이로메드(-1.76%)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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