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병찬 기자] 중국 발 세계 증시 폭락은 세계 최대 부호인 빌 게이츠를 비롯, 슈퍼리치들의 재산 상당부분을 공중으로 날려버렸죠.
그럼 이번 증시 쇼크의 진원지인 중국은 어떨까요.
중국 완다그룹의 왕지안린(王健林) 회장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부자죠. 그 역시 이번 증시 폭락으로 최대의 피해자가 된 듯 합니다.
CNN머니에 따르면 왕지안린 회장은 중시 폭락으로 130억 달러(한화 15조7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6월까지 급등한 주가는 이후 폭락을 돌아섰죠. 지난 이틀간만도 3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계열사 별로 보죠.
증시 폭락으로 16조원을 날린 왕지안린 회장.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6월 12일 이후 다롄완다상업부동산 주가는 38% 하락해 왕지안린 지분에서 90억달러가 사라졌습니다. 완다시네마라인 주가는 36% 하락해 42억달러, 완다호텔개발은 49% 하락해 6000만달러가 증발했죠.
왕 회장은 얼마전 홍콩의 억만장자 리카싱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휴런 리포트의 발표에 따르면 왕 회장의 자산은 426억달러에 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