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이제 나를 케이틀린으로 불러줘요.”(Call me Caitlyn)
왕년의 올림픽 철인 10종 경기 챔피언 브루스 제너(65)가 여성으로 성 전환을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속옷 차림으로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배니티 페어’의 여름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는 점이죠. 표지 제목은 ‘Call me Caitly’ 입니다. 이 잡지는 22페이지에 걸쳐 그에 관한 스토리를 실을 예정입니다.
배니티 페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제너.<사진출처=배니티 페어 홈페이지 캡처>
그는 흰색 코르셋 차림에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했죠. 사진 촬영은 저명 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맡았답니다. 그의 나이는 올해 65세. 도저히 믿기지 않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죠.
제너는 지난 4월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사진출처=케이틀린 제너 트위터 캡처>
제너는 ‘케이틀린 제너’라는 이름의 트위트 계정도 새로 열었답니다. 그는 첫 글보시죠. “오랜 기간 정체성을 찾아 방황한 뒤 비로소 행복해졌다. 케이틀린의 세계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나를 알아볼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I‘m so happy after such a long struggle to be living my true self. Welcome to the world Caitlyn. Can’t wait for you to get to know her/me)
제너의 트위터는 인기 폭발입니다. 1일 개설 후 팔로워가 1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제너는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1980년대부터 호르몬 투여, 코 축소술, 제모 등 성전환 관련 시술을 받았다네요.
제너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의 남자 육상 10종 경기에서 금메달리스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