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SK ‘4연패,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vs KIA ‘5연승, 내친김에 4위자리 차지한다’.
SK와 KIA는 오늘(3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4위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SK가 KIA에 0.5게임차까지 쫓기면서 3연전 마지막날 결과에 따라서 4위자리를 빼앗기는 상황이다.
SK는 이날 패하게 되면 5연패와 함께 4위 자리마저 내주면서 김광현이 없는 상황에서 5위로 8월을 맞이하게 된다. 화요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배수진을 친 상태다.
KIA는 이날 승리하게 되면 6연승과 함께 SK와의 3연전을 ‘스윕’하고 4위를 탈환하며, 기분좋게 8월을 시작할 수 있다. 선발은 역시 지난 화요일 6이닝을 무실점 호투한 헥터가 출격한다.
한편, 양팀은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이날 오전 고효준(33)과 임준혁(32)을 맞바꾸며 서로의 취약 부분을 강화했다.
SK에서 KIA로 옮겨가는 고효준은 SK에서 스윙맨 역할을 수행한 좌완으로 올 시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27로 부진했지만 여전히 좋은 구위를 갖고 있어 좌완 자원이 부족한 KIA 불펜에 힘이 될 전망이다.
SK로 영입된 임준혁은 올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 10.00으로 부진했지만 작년엔 27경기서 9승6패의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김광현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 선발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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