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SK증권은 26일 보령제약이 수익성 개선추세를 이어가 올해 3분기에 70% 넘는 영업이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50.3% 증가한 1062억원, 10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매출이 58% 증가하는 등 주력 제품의 고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카나브 외에도 겔포스(위장약), 메이액트(항생제) 등의 매출도 증가했다”며 “겔포스는 가격 인상과 중국 수출 증가 효과로 2분기 매출이 67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3.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마진이 좋은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 덕에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다음 달부터 마진이 더 우수한 카나브 복합제가 본격 출시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올해 8%대, 내년에 9%대로 각각 추정한다”며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184억원, 영업이익은 74.8% 증가한 10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