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혜화동 옛 서울시장 공관을 9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기 전까지인 오는 9월까지 임시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건물 1층과 외부마당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나, 2층은 안전을 고려해 개방하지 않는다.
시설 개방에 맞춰 시장 공관과 한양도성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가 건물 1층에서 열린다.
제1전시실(회의실)에선 공관의 입지, 건물용도, 한양도성과 시장공관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 제2전시실(응접실)에선 공관에 거주했던 역대 시장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제3전시실(서재)에선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 수난과 회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공관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인원 제한은 없지만 전시실엔 한 번에 15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