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가방 우수씨’(감독 윤학렬)가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를 추가 결정했다.
지난 11월 14일 ‘철가방 우수씨’ 언론 배급 시사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배급 및 홍보마케팅 재능기부 결정을 공개했던 CJ E&M은 이번엔 방송-음악부문, 문화재단까지 동참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故김우수 씨의 기부정신을 이어가기로 했다.
CJ E&M은 배급 수수료는 물론이거니와 ‘철가방 우수씨’의 OST인 ‘철가방을 위하여’(작사 이외수, 작곡 박광호)의 음원 유통 수익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하희라, 이상봉 디자이너, 오윤아, 레인보우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재능기부 캠페인 필러 영상을 채널CGV와 OCN을 통해 방송하는 방식으로 기부 영역을 확장했다.
이밖에도 CJ나눔재단에서는 ‘우리 동네 우수씨를 찾아요’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공부방을 돕고 있는 후원자들과 해당 어린이들이 함께 ‘철가방 우수씨’를 볼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CJ E&M 측 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영화, 음악, 방송 등 E&M의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 작게나마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수 씨의 따뜻한 선행이 이 사회에 많이 회자되고 고귀한 기부 정신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부로 월 7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7년 동안 5명의 결손아동을 후원하다 작년 9월 배달 중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철가방 기부천사 故김우수의 감동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