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전국환과 정인기가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깜짝 출연해 주연 이상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일 5회 방송분에선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온갖 인맥을 동원해 편성이 불발될 뻔 했던 ‘경성의 아침’을 다시 SBC 방송국 편성에 집어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고은(정려원 분)이 제국프로덕션 오 대표(정만식 분)의 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SBC방송사 사장으로 중견연기자 전국환이 카메오 출연한데 이어, 20일 6회 방송분부터는 정인기가 5년 전 개장수로 변신한 유명 드라마 감독으로 출연한다.
전국환은 올해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 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추적자’에서 대법관 출신 변호사로, ‘각시탈’에서 일본비밀정보국 책임자로,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내 최고 실세로, ‘다섯손가락’에서 국내 최고의 음악 권위자로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 역 하지원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정인기는 올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가족시네마’, ‘연가시’, ‘이웃사람’, ‘가족시네마-순환선’, ‘주리’ 등에 모습을 비췄다. 또한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에선 지난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문근영과 다시 만나 부녀관계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드라마의 제왕’엔 중견 연기자 박근형과 박신혜, 윤기원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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