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오자룡 캐릭터에 대해 “한 병의 박카스 같은 청년”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11월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오자룡은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겪고 있는 청년 백수다”라며 “무슨 일이 있든지 밝고 쾌활하고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긍정적인 인물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오자룡도 역시 4년제 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만 들어가려고 한다. 나도 배우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그랬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는 극중 허풍과 넉살좋고 살가운 인물인 오자룡 역을 맡았다. 그는 건장하고 큰 키에 잘생겼지만 2년째 취직시험에 낙방중인 백수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철부지 아가씨 나공주(오연서 분)를 만나 악연이라고 생각했던 그와 인연을 만들어간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11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