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인터로조가 해외시장 수출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인터로조는 3월부터 독일, 일본 등 주력 시장의 수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국내 마케팅 효과로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터로조의 1분기 실적은 해외 수출 지연으로 6분기만에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나타냈다.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84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14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국내 마케팅 강화에 따른 광고 선전비가 전년 동기 대비 5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최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2012년 원데이서클렌즈 출시 이후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도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점유율 5.5%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확보된 브랜드 인지도, 유명 스타(미스에이 수지)를 활용한 국내 마케팅 강화 효과로 점유율 7.5%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27% 증가한 509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32억원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5500원을 유지했다.

올해 국내 영업 환경이 전년대비 우호적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외형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