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무려 1억5600만원을 호가하는 게임기가 등장했다. 덕분에 집안에서 F1을 즐길 수 있으나 가격은 역시 만만치 않다.
영국 코스트코 인터넷 사이트(www.costco.co.uk)에서는 지금 실물 사이즈의 포뮬러1(이하 F1) 하이엔드 레이싱카 시뮬레이터를 판매 중이다. 이 게임기의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8만9999.99파운드(한화 약 1억5634억원)이다.
해당 제품의 상세 설명에 따르면 이 ‘F1 시뮬레이터’는 1986년부터 F1자동차와 시뮬레이터를 생산해온 FMCG 인터내셔날(FMCG International)의 제품이다.
이 게임기에는 F1 자동차에 사용되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부품이 장착됐고, 엔진에는 항공 구성 요소를 포함해 완성했다.
특히 이 시뮬레이터의 앞유리 부분에는 23인치 와이드 TFT 스크린 3대가 설치돼있고, 5.1 채널의 디지털 스피커 시스템이 구비됐다. 이에 웅장한 엔진 소리와 타이어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거실에 앉아서 마치 F1 경주에 나선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게임기를 통해 전세계의 모든 F1 트랙을 질주할 수 있다. 뿐아니라 사용자의 키 높이에 따라 조절 가능한 페달도 누가, 어떤 상황에서 게임에 임해도 안성맞춤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게다가 이 게임기에 장착된 컴퓨터의 사양도 훌륭하다. 인텔코어 i7의 PC에, 16GB RAM, 1200w PSU, Windows 7이다. 또 무선키보드와 마우스까지 포함됐다.
단점이라면 이 F1 시뮬레이터를 타고 아무리 거리를 누비고 싶어도, 게임기이기 때문에 도로 위 주행을 할 수 없다.
색상은 은색, 빨간색, 검은색 등 세 가지이며 배송기간은 12주에서 18주가 소요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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