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가 공동 투자해 글로벌 수요처에 디젤엔진을 생산 공급하게 될 ‘현대커민스엔진’이 8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본사와 생산시설을 모두 대구에 두게 될 ‘현대커민스엔진’은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가 각각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외자 33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 달러를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고용한다.
‘현대커민스엔진’은 배기량 5900CC~8900CC급 4종의 산업용 고속디젤엔진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하고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14년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시는 건설장비용 디젤엔진 글로벌 시장이 2012년 1533억 USD, 2017년 1,850억 USD로 예상되고 트럭, 버스 등 상용차, 건설장비, 선박, 발전기, 농기계를 생산하는 회사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현대커민스는 2022년 매출 5억 7백만 USD를 목표로 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생산하는 건설장비 및 발전기에 전량 공급하고 현대와 커민스의 해외 및 국내 공급망을 통해 디젤엔진을 각 수요처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성서산단,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을 잇는 자동차 및 기계산업 클러스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계‧가공, 조립, 소재 분야의 협력업체 신규지정과 부품 국산화 등으로 지역 연관 산업과의 동반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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