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반년 만에 6.2위안대로 내려갔다.
중국외환교역센터(中國外匯交易中心)는 29일 1달러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지난 주말보다 0.0018위안 떨어진 6.299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로써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은 지난 5월11일 이후 5개월 20여일 만에 6.3위안대 아래로 내려갔다.
위안화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위안화 환율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유동성 완화정책이 실시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16일에는 6.32위안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연속적인 유동성 완화정책의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내려감에 따라 투기자본들이 중국으로 유입된데다 9월 중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위안화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중국이 환율을 조작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선 이후 인민은행이 환율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보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