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발사대에 기립

25일 최종 예행연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26일)을 이틀 앞둔 24일 발사대로 옮겨졌다.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부터 나로호는 이송장치(transporter)인 무진동 특수 트레일러에 실려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발사대(LCㆍlaunch complex)로 이송이 시작돼, 9시38분께 이송이 완료됐다. 지난 4일 기계적ㆍ전기적으로 총조립된 나로호는 AC 내에서 각종 점검을 21일 마쳤다.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는 상단의 온도 제어를 위해 MTU(Mobile Thermostating Unitㆍ이동형 온도 제어 장치)를 이용해 공기를 공급받는다. 또 오전 11시께부터 케이블마스트를 통해 발사대와 유압 공급선 등으로 연결된 뒤 기립(erection)된다. 나로호를 일으켜 세우고 유ㆍ공압 연결선 상태와 발사체 방위각 등을 점검하는 작업도 이날 오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예정일 하루 전인 25일에는 최종 발사 준비 리허설(예행연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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