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메리츠화재가 정비업체의 과잉수리 부작용을 줄이고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ㆍ경기지역 정비조합과 ‘재활용 부품 사용 활성화’ 등을 골자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수입차 보상 서비스 개선에도 나섰다.

메리츠화재는 16일 수입차 보상 개선을 위해 ‘스마트(Smart) 수입차 입고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가의 수입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이 직접 정비 공업사를 찾아 수리를 맡겼으나, 앞으로는 센터를 통해 보험사가 알아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사고 접수단계에서부터 수입차 고객에 대한 입고지원 안내, 현장출동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담당자가 입고센터에 상주하며, 사고차량 파손 부위를 전건 확인후 리콜해준다. 이를 위해 고객이 차량을 믿고 맡길수 있는 수입차 정비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가의 수입차에 대한 최상의 보상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안심하고 맡길만한 초우량 수입차 정비업체가 필수”라며 “이번에 정비기술과 서비스 질, 정비소 환경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유명 수입차 제작사와 정비 서비스를 제휴한 전문 공업사인 포나인과 공식 파트너를 맺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수입차 보상서비스 제휴를 통해 향후 현장출동 업체의 편승수리로 인한 과잉수리를 차단하고, 물량 제공을 통한 정비단가 인하도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고객의 경제적 부담이 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수입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를 사전 차단해 사회적 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서울지역의 ‘Smart 수입차 입고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에 2호점 개설을 준비하는 등 향후 대도시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Smart 수입차 입고센터는 정비업체와 함께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수입차 보상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