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거꾸로’ 신제품 2종 출시 임박

세계 최초 저탕식 콘덴싱보일러 한국형 온돌난방 하이핀보일러 부식없어 10년뒤에도 연료비절감 2015년 매출 1조5000억원 기대

귀뚜라미가 금명간 출시 예정인 보일러 신제품 온돌난방용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와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가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이 깔리지 않았음에도 본사와 대리점을 통해 사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제품은 귀뚜라미가 한국형 온돌보일러인 저탕식 가스보일러로 사랑받아온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더욱 발전시켜 내놓은 제품이다.

거꾸로 콘덴싱보일러는 세계 최초로 저탕식 구조의 보일러에 콘덴싱기술을 적용,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콘덴싱 보일러는 서구형 순간식 열교환기 2개를 이용해 1차 열교환기에서 현열을 흡수하고, 2차 잠열 열교환기에서 다시 한 번 흡수해 65~70도의 폐열이 연통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반면, 거꾸로 콘덴싱보일러는 거꾸로 타는 연소방식으로 서구형 순간식과 같이 1차 2차 열교환기 없이 세계 최초 하이핀 저탕식 열교환기 하나로 위에서 아래로 현열과 잠열이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응축수가 아래로 자연 낙하되면서 하이핀 연관을 청소하면서 하부로 쉽게 배출되는 세계적인 발명품으로 평가받는다.

또 거꾸로 콘덴싱보일러는 팽창탱크 속에 스테인리스 온수코일을 내장해 순간식 서구형 가스보일러에서 사용하는 온수용 판형 열교환기보다 많은 온수량으로 목욕이나 샤워 중 찬물이 나오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귀뚜라미 거꾸로 하이핀보일러는 한국형 온돌난방에 적합한 저탕식 구조의 열교환기를 장착해 관수용량이 풍부하고, 서구형 순간식 가스보일러에 비해 부식(백화/청록현상)이 없어 처음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0년 뒤에도 연료비가 일정하게 절감된다.

특히 내염 불꽃과 외염 불꽃이 서로 결합해 완전연소에 가깝도록 미연소가스 입자를 재연소시켜 줌으로써 높은 연소 효율을 실현시킨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명된 내ㆍ외염 복합버너를 적용했다.

거꾸로 하이핀보일러 역시 팽창탱크 속에 스테인리스 온수코일을 내장해 서구형 순간식 가스보일러에서 사용하는 온수용 판형 열교환기보다 많은 온수량으로 목욕이나 샤워 중 찬물이 나오지 않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아직 시중이 제품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의 전화문의와 예약주문이 본사와 각 대리점에 쇄도하고 있다”며 “각 가정의 월동준비를 위해 금명간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달 14일 충남 아산공장에서 주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귀뚜라미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세계 초우량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도약’이란 비전을 발표했다.

귀뚜라미는 이번에 선보인 거꾸로 콘덴싱보일러와 거꾸로 하이핀보일러 생산라인을 아산사업장에 안착, 국내 유일의 냉난방 복합공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난방과 냉방의 융합시장에서의 경쟁력 기반을 갖췄다.

특히, 귀뚜라미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핵심기지 역할을 할 최첨단 냉난방 복합생산 공장인 아산사업장이 중심이 돼 2015년에 매출 1조5000억원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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