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대한(對韓)투자가 실투자로 이어지도록 공격적인 IR활동(투자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0~11일 2일간 서울소재 파크하얏트호텔과 그랜드엠버서더 호텔에서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 임원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발효와 유럽의 금융위기속 미국의 대한투자 증가 추세와 최근 세계 최고 디젤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커민스사, 세계 최대 항공기업인 보잉사 등 지역내 미국기업 진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동종업계 및 관련 계열사 유치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측과 수차례 협의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DGFEZ 최병록 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 부품, IT, 모바일, 그린에너지에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 및 외국인을 위한 훌륭한 정주여건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이다”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최근 보잉과 커민스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우리 지역에 많은 미국 기업이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청 4주년을 맞은 DGFEZ는 올해 9월 현재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 (주)다이셀 등 외국인투자 8개 기업, 5937만 달러(FDI신고액 기준), 국내투자 122개기업, 1조9876억원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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